옛집에서
/詩香
어느새 잊혀진 시간
오래 녹슬은 공간
빛을 머금은 생명들
새순을 키워내고 있다
아련한 기억 속 거닐며
옛향기 취해보면
낡은 풍경들
그리움 더해가는데
늦은 오후 햇살 머금고
절룩거리며 걸어오는
추억의 그림자
그곳에는 정겨움에 젖은
수많은 눈빛들이
침묵에 안겨서
흐르는 세월 속에
그 모습 그대로 서 있다
----poetkyh(2008년)-------
옛집에서
/詩香
어느새 잊혀진 시간
오래 녹슬은 공간
빛을 머금은 생명들
새순을 키워내고 있다
아련한 기억 속 거닐며
옛향기 취해보면
낡은 풍경들
그리움 더해가는데
늦은 오후 햇살 머금고
절룩거리며 걸어오는
추억의 그림자
그곳에는 정겨움에 젖은
수많은 눈빛들이
침묵에 안겨서
흐르는 세월 속에
그 모습 그대로 서 있다
----poetkyh(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