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일
빗방울 맺힌 꽃과 초록잎
눈부신 꽃잎들이
소리없이 말을 걸어오고
그것에 귀기울이며
잠시 일상을 멈추고 있을 때
그 순간은
고요하고 평온한 시간이다ㆍ
나는 꽃과 풀잎들
소리없는 소리들으러
자주 자연 속으로 나가본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고
구원자이며
우리가 마지막 갈 곳도
자연이다
누군가의 이 말을
20대부터
마음에 담고 살아가고있다




















'꽃과 풍경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련 꽃 향기 (13) | 2025.06.26 |
---|---|
뒷산 언덕에 피어난 (8) | 2025.06.26 |
빗방울 속으로 (11) | 2025.06.25 |
아산 외암 마을 능소화 (9) | 2025.06.25 |
해바라기 꽃 (7) | 2025.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