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의 여름 풍경 매일 자연 속으로 나간다들꽃과 풀잎들맑은 눈빛과 여린 몸짓을만날 수 있기때문이다ㆍ꽃, 풀잎, 나무, 산새, 하늘, 구름, 바람.....자연의 것들은언제나 향긋한 내음을 지니고있다 ㆍ그런 예쁜 모습을 보며느긋하게 걷는 시간이 좋다ㆍ나의 하루가 향기로워지는 순간오늘 하루도 잘 살아내고 있구나길가 보도블럭에 돋아난작은 풀꽃처럼......오늘도 자연 속에 향기사진으로 이야기를 전해본다. 꽃과 풍경 속으로 2025.06.30
삶의 불루스 삶의 불루스 詩香 / 현란한 조명이 아니어도 좋다한 가지 색등이 밝혀지면 어떠리서로 발 맞추어가며추는 삶의 불루스숨 가쁜 음악은 싫다언제까지나애절한 미완성 노래하며삶의 리듬 맞출 수 있는느긋한 곡조로 족하다우리 마음 열어서로 기대어 추는 삶의 불루스장미 빛도 잿빛도 아닌안개 같은 삶햇살 속 머물기 바란다이렇게 살아남아 있는 오늘우리 서로 울며 웃으며삶의 불루스를 추며살아가기로 한다 -----poetkyh (2003년)------------ 詩의 향기 2025.06.30
구름이 멋진 날 어제 은행나무길에서 만난새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 빛비 내린다더니너무 맑은 날씨였네요ㆍ산책하는 길에계속 하늘에 번지는멋진 구름들때문에하늘을 바라보게되었네요ㆍ 꽃과 풍경 속으로 2025.06.30
돌 틈 사이로 아주 작은 생명들이뿌리를 내린 곳민들레꽃과 홀씨와 풀잎들이예쁜 얼굴로 인사를 한다ㆍ그들의 가녀린 몸짓에다시 퇴색되어가는영혼의 자리초록빛 희망을 그려본다ㆍ그냥 지나가려다가잠시 발걸음 멈추고 서서카메라에 담아보았다ㆍ작은 꽃과 풀잎들이 전해주는말없는 이야기들살아있다는 것의 소중함오늘 하루도 의미있는 색으로 그려가야겠다ㆍ 꽃과 초록잎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