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새
詩香/
흐린 하늘 바라보며
시린 날개 짓
어느 봄빛 찬란했던
그날을 기억한다
쓸쓸한 겨울 길
단단히 굳은 상처에
다시 피어난 슬픔
지루한 겨울 속
가장 화사한 눈꽃처럼
눈부신 꽃 피우기 위해
흔들리는 영혼
새하얀 꽃가루 뿌린다
눈물 젖은 상처
아름다운 꽃씨 품고 있어
살아있다는 것 황홀하다
---poetkyh (2010년)---------
겨울 새
詩香/
흐린 하늘 바라보며
시린 날개 짓
어느 봄빛 찬란했던
그날을 기억한다
쓸쓸한 겨울 길
단단히 굳은 상처에
다시 피어난 슬픔
지루한 겨울 속
가장 화사한 눈꽃처럼
눈부신 꽃 피우기 위해
흔들리는 영혼
새하얀 꽃가루 뿌린다
눈물 젖은 상처
아름다운 꽃씨 품고 있어
살아있다는 것 황홀하다
---poetkyh (2010년)---------